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15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했다.
오 차관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격 동향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경매사 등 유통인 10여명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통인들로부터 주요 농산물 시세 및 향후 가격 전망을 들으며 꼼꼼히 농수산물 물가를 점검했다.
한편 오 차관은 “가락시장은 우리나라의 최대의 농수산물시장으로서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하드웨어를 갖추고, 아울러 내부 소프트웨어를 갖춰 전국 표준가격을 형성하는 대표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안전한 농산물을 취급하는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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