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곳에서 15곳으로 크게 확대된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성공창업유도를 통한 안정적·생산적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난 5월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내에 소상공인지원센터 업무지원 창구 8곳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새로 운영된 소상공인지원센터 8곳은 운영 1달여 만인 6월초부터 정상적인 운영궤도에 올라 기존 소상공인지원센터와 비슷한 수준의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6월 한달간의 지원실적을 비교해본 결과 창업상담은 기존 소상공인지원센터보다 더 많이 지원했고, 컨설팅 지원실적도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창업자금 추천건수도 5월중 기존 센터의 37.8% 수준에서 6월중에는 70.7% 수준으로, 창업자금 지원금액 역시 38.1%에서 68.1%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전년 같은 기간의 지원실적과 비교하면 창업상담·컨설팅·창업자금 등 전 분야에서 30% ~ 5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서울시의 창업종합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