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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자영업 1000개 점포 4년간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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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자영업 1000개 점포 4년간 특별지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1.06.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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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컨설팅-자금 지원-멘토점포제 운영-사후 관리 등 토털 지원

 

서울시는 대규모 점포의 공격적인 상권 확장으로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 생계형 자영업 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생계형 자영업 1000개 점포 특별지원에 나선다.

시는 생계형 자영업 점포와 전통상업점포를 2014년까지 4년간 매년 250개소씩 선정, 교육과 컨설팅·자금 지원·멘토 점포제 운영·사후 관리 등 원스톱 토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상은 △소매업·음식점·서비스업 등 생계밀집형 자영업 △사업주 본인이나 가족무급종사원 1인과 함께 운영하는 업종가족형 자영업 △저소득형 자영업 △전통상업자영업 점포(동네서점·순두부집·메밀묵집·방앗간·대장간·엿집).

시는 27일부터 7월11일까지 자치구별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장조사를 거쳐 시에 추천하면 시에서 최종 지원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창업도우미’와 ‘멘토점포’를 배정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원스톱 토털 지원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위기생계형 자영업 보호 특별자금 100억을 지원한다. 이는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물품구입비 등 경영안정자금 5000만원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저리 융자한다.

시는 컨설팅과 교육·멘토점포제·자금지원 후에도 자영업소의 사후관리를 통해 자영업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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