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웹사이트 새단장-오픈
서울시는 25일 강좌·교육, 체육시설, 대관·대여, 공연·전시 등 서울시의 각종 예약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예약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 오픈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서울시 50개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6개 분야 연 1480개의 서비스를 인터넷상에서 간편하게 예약·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특징은 디지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웹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시민 편의를 배려한 인터페이스 구성, 외국어 예약서비스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스마트폰 이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를 구축해 신규 서비스한다.
또한 캠핑장, 공연 예약시 본인이 원하는 위치(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해당장소의 위치정보 등을 표출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대관과 공연·교육 예약을 외국인도 언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서울시·자치구를 포함한 전 기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공공서비스를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통합해 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예약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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