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책자를 제작, 전 직원에 배부했다.
이 책은 공무원들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행동강령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위반사례와 질의응답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행동강령 조문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실제 업무중 수시로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비록 얇은 책자지만 각종 관련서적과 사례 등을 참고해 알차게 만들었다”며, 직원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는 직원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아침 사내 청렴방송을 통해 청렴 명언·우화 등을 방송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청렴송 컬러링을 전직원 휴대폰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청렴 모니터링 해피콜센터를 각종 계약·인허가 등 유기한 민원뿐 아니라 일반민원까지 확대 운영, 청렴시책을 실효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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