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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디자인단, 위례성길 경관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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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디자인단, 위례성길 경관사업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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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특징살린 문양 보도 건의 등 아이디어 제시

 

▲ 송파구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점검·평가하는 ‘송파 참살이 디자인단’회원들이 30일 한성백제박물관을 찾아 위례성대로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검검하고 있다.
송파구 관내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점검·평가하는 ‘송파 참살이 디자인단’이 30일 한성백제박물관 등 위례성대로 야간 경관조성을 검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참살이디자인단 23명과 도시계획과장 등 구청 직원들이 참가, 평화의 문 광장~남2문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둘러봤다.

답사 후 진행된 토론에서 △한성백제박물관의 특징을 살려 문양이 들어간 보도로 개선 △반딧불 같은 유도 조명으로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거리로 변화 △야간경관 조성시 포토존 등 설치 고려 △시설물에 야광이 되는 친환경 소재 필름류를 사용해 지나갈 때만 불이 켜지는 조명 건의 △올림픽공원 내 장미정원과 연결 등 여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기됐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디자인단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예산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09년 구민 가운데 디자인분야 경력이 있는 25명을 뽑아,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점검·평가하는 ‘참살이 디자인단’을 구성해 이들의 의견을 꾸준히 사업에 반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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