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송파구 새마을시장 등 시내 10개 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행사를 지난달 26일부터 12월11일까지 열고 있다.
이벤트는 5개 권역별로 이틀씩 릴레이로 펼쳐지는데 11월26일 양천구 신영시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11일 관악구 신영시장에서 막을 내린다.
11월30일부터 12월1일까지 강북구 번동북부시장을 비롯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 등 3곳에서 진행됐으며, 12월3∼4일엔 종로구 광장시장과 중랑구 동원골목시장·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 열렸다.
이어 7∼8일엔 강동구 둔촌재래시장과 송파구 새마을시장 2곳에서, 마지막으로 10∼11일엔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에는 농산물 직거래와 할인 이벤트행사 외에도 사물놀이·민요·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 전통시장 주부 올림픽·여성 팔씨름대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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