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지방의원 · 교육감-교육의원 후보 사찰 찾아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1일 3당 송파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서울시의원·송파구의원 후보들이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석촌동 소재 불광사를 찾아 신도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송파지역 사찰을 돌며 불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불광사 주변 도로에는 각 당의 선거운동원들이 길게 줄을 서 신도 및 행인들을 대상으로 유세전을 펼쳐 법회가 열린 낮 동안 교통체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박춘희 한나라당, 박병권 민주당, 성기청 국민참여당 구청장 후보는 자당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오전 10시30분 법회가 열리기 1시간 전부터 불광사 앞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법회에 참석했다. 박영아, 유일호 국회의원도 참석해 한나라당 후보들을 지원했다.
한편 불광사 주변에는 서울시교육감 및 교육의원(8선거구) 후보들도 많이 나와 불자들의 마음 얻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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