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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 단일화…공동 지방정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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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 단일화…공동 지방정부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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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청 참여당 구청장 후보, 민주당에 재차 단일화 제안

 

성기청 국민참여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19일 야권 구청장후보 단일화에 이어 공동 지방정부 구성을 박병권 민주당 구청장후보에게 재차 제안하고, 결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으로부터 구청장 단일화 제안을 거부당한 성기청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는 구민의 강력한 요청이고, 시대적 소명”이라며, 단일화 방식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할 것을 다시 제안했다.

그는 “단일화를 위해 각 후보 측에서 2인씩 4인으로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단일후보가 되지 않은 후보는 단일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자”고 제시했다.

성 후보는 특히 민주-참여당간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에 5당 공동 선대위 구성을 제안하고, 야권 연대로 구청장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 지방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성기청 후보는 박병권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번 선거는 범야권이 단결해서 MB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위기, 중산층과 서민의 위기를 막아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며 재차 단일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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