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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최초는 짧고 최고…」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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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최초는 짧고 최고…」출판기념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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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치인·주민 등 2000여명 참석

 

서울 최초 여성 구청장으로 송파를 UN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가꿔 낸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들려주는 금쪽같은 조언을 묶은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 출판기념회가 29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한나라당 박 진, 원희룡, 정두언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성순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두언 의원은 축사 대신 자신의 4집 앨범 타이틀곡인 ‘희망’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한 김부겸 이계진 이은재 김금래 국회의원과 박성범 이계경 전 의원,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 김종량 한양대 총장, 송파 출신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김영순 구청장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후배인 성기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현악 4중주 연주에 이어 내빈 소개, 내빈 축사, 독자 인터뷰 동영상 상영, 서울사대부고 동기동창인 김종량 한양대 총장의 저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 축하하는 박 진 국회의원

▲ 축가를 부르는 정두언 국회의원

▲축사하는  김성순 국회의원

 

 

 

 

 

 

 

김영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 구청장으로 다양한 직종·직급의 여성들을 만나면서 이들이 이른바 롤 모델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고 이 세상의 중심에 당당히 서고자 하는 모든 여성들, 우리 젊은이들을 위해 제 경험을 나눠보고자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를 펴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 책은 여성을 위한 책이지만 여성을 넘어 우리 사회의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며, “이 책을 읽은 독자 중 단 한사람이라도 책 속에서 자신 안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과 희망의 싹을 틔워 인생이 보다 아름답고 풍성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저자로서의 바람을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어쩌면 긴 마라톤 코스 같은 긴 시간을 저는 마치 단거리 선수가 전력을 다해 뛰듯 맹렬히 달려왔다”며 “온 몸을 다해 맹렬하게 달리는 저를 늘 지지하고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의미 있는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했노라 하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한편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는 ‘1세대 알파우먼’인 김영순 구청장이 후배 여성리더들에게 자신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체험한 생존 노하우와 성공 마인드를 40개 테마로 나눠 들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들려주는 금쪽같은 조언을 묶은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 출판기념회가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김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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