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부동산 가격정보는 물론 부동산 민원·부동산 정책동향 등을 제공하는 송파구 홈페이지 내 ‘부동산정보포털’(http://peis.songpa.go.kr)에 국토해양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안방민원서비스’를 연계, 인터넷으로 부동산 관련 창구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1월부터 국토해양부의 인터넷 안방민원 서비스를 부동산정보포털과 연계해 부동산 행정정보 열람과 관련 민원 신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토지거래허가 관련 업무 2종을 비롯해 부동산중개업 관련업무 10종, 개발부담금 업무 등 6종, 개별공시지가 업무 3종 등 부동산 관련 창구민원 23종을 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비서류도 인터넷 등록이 가능하고, 민원처리과정 및 처리결과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안방민원 신청은 송파구 부동산정보포털에 접속, 부동산 민원신청→한국토지정보서비스(서울특별시)에서 로그인 후 해당 민원 업무 메뉴를 클릭·신청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08년 7월 전국 최초로 △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가격정보 △부동산민원 △부동산 정책동향 △부동산생활정보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된 부동산정보포털을 제작, 총 60여개의 부동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부동산 실거래가격과 토지대장·개별공시지가 등은 물론 중개업소 조회 및 중개수수료 자동계산 서비스, 임대차보호법과 전세자금대출 설명, 인터넷 전세자금대출 신청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 건물의 현황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부동산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한 부동산 현황사진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4000여명이 부동산정보포털 사이트를 찾아 현재까지 180만여명이 부동산정보포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