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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실천 통해 지구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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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실천 통해 지구를 살리자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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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맞아 나눔장터-환경영화제 등 개최

 

송파구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환경의 날 기념식= 5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식전행사로 ‘숨쉬는 지구 건강한 대한민국’, ‘CO₂줄이는 생활의 지혜’라는 제목의 환경관련 홍보 영상물이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을 평소 꾸준히 실천한 구민을 선정 표창하고, 관내 초등학생 74명을 어린이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각종 환경관련 정책을 개발 추진중인 송파구의 환경시책을 홍보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환경작품 전시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의 날 글짓기 및 포스터 대회가 열린다. 각 학교별로 자체 심사한 수상작은 4·5일 양일간 진행되는 환경작품 전시회에서 전시된다.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작과 기후변화대응 관련 조형물이 전시되는 환경작품 전시회는 4일 환경사랑 나눔장터 행사와 5일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환경사랑 나눔장터= 환경의 날을 맞아 ‘아·나·바·다’ 로 대표되는 친환경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한 환경사랑 나눔장터도 개최된다.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 주관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진입광장에서 환경도 살리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한바탕 장터가 펼쳐진다.

◇폐휴대폰 수거행사= 행사기간 대표적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주변에서, 5일에는 구청 대강당 로비에서 폐휴대폰을 수거한다.

◇환경영화제 개최=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2008년 환경영화제 개막작인 ‘지구(Earth)’를 상영한다. 장동건의 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구의 탄생과 광대한 지구여행을 통해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한편 송파구는 4월부터 학생과 주민들에게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다룬 영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한번씩 학교와 야외를 오가며 환경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8월까지는 야외에서, 4·5월에 이어 9월에서 12월까지는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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