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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에 장애인 집 찾아 도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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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에 장애인 집 찾아 도서 대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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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정보센터, 찾아가는 도서정보서비스 호응

 

▲ 거마도서정보센터가 거여·마천동에 사는 1∼3급 장애인에게 집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해주는 ‘사랑을 담은 찾아가는 도서정보 서비스’를 시행, 장애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거마도서정보센터가 지난 4월부터 거여·마천동 지역에 사는 1∼3급 장애인에게 집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해주는 ‘사랑을 담은 찾아가는 도서정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정보 서비스는 거마도서정보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회원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 직원이 자택을 방문,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하도록 한 제도. 이에 따라 거마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1∼3급 장애인들은 전화 한 통으로 책을 빌릴 수 있다.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집에서 책을 건네받은 장애인 회원들이 이전보다 책을 읽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고 책을 전달하려 집을 방문하면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만든 홍보물을 발송한 후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마도서정보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자택 방문 도서 대출 이외에도 신아원을 주기적으로 방문, 도서자료 입력과 대출·반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거마도서정보센터(44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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