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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새마을시장 정비… 소방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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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새마을시장 정비… 소방로 확보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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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잠실본동 소재 새마을 재래시장내 노상 적치물을 정비, 도로 포장을 거쳐 소방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30여년전 형성된 새마을재래시장은 좁은 골목에 88개소나 되는 점포들이 모여 있는데다 도로 위 고정 시설물과 점포 앞 상품 적치로 통행 불편을 물론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와 관련, 구는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88건의 불법시설물을 자진 정비하도록 하는 등 단 1건의 충돌사고 없이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도로포장을 최근 마무리했다.

특히 폭 6m, 길이 260m의 새마을시장 길 양쪽에 지킴이 선을 흰색 실선으로 표기, 소방로를 개설함으로써 소방차량 통과시간이 이전 20분에서 3분 이내로 줄어드는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시장내 소방로 확보로 상인들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통행로 확보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시장기능 향상 및 도시미관 개선으로 새마을 시장이 명실상부한 잠실의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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