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창립된 녹색송파위원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자연·역사·문화도시 재생을 위한 상상력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창립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하세가와 토시오(長谷川) 일본 도쿄 에도가와구 환경사업촉진단 단장과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하세가와 단장은 7개의 하천이 흘러 수변환경이 풍부한 에도가와구의 경우 1955년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공해로 생활환경이 현저히 악화되었다가 관민이 일체가 되어 환경정화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녹색송파위원회는 송파구가 출범시킨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 공동참여 방식의 에코 거버넌스로, 환경 전문가와 기업·시민단체·공무원·주민 등 10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각종 환경관련 구정 자문에 응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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