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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정보센터 ‘북아트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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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정보센터 ‘북아트교실’ 개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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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마도서정보센터는 6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북아트교실을 연다. 사진은 지난 4월 예송미술관에서 개최된 '북 클로우전'에서 어린이들이 북아트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거마도서정보센터가 6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즐거운 책 만들기’를 주제로 북아트교실을 개강한다.

북아트는 미술가들의 삽화에서 기원했으나 현대에서는 그 의미가 확장돼 책 자체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미고 스토리까지 삽입해 한권의 책으로 만드는 작품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북아트는 색종이 접기나 종이 오리기 등 초등학교 미술시간에서 흔히 하는 것으로, 북아트교실 참여자는 연필과 지우개·풀·가위 등만 준비하면 된다. 학생들이 구하기 어려운 것은 담당 강사가 직접 구입하고 참여자들은 비용만 내면 된다. 재료비는 9회 수업 모두 합쳐 2만원.

거마도서정보센터 관계자는 “북아트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기획하는 초기단계부터 작가가 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한권의 책을 완성하는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어린이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 발전, 관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아트교실은 6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거마도서정보센터 4층 유아열람실에서 오후 1시5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18일부터 27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거마도서정보센터(449-23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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