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심 자립-웰빙가정-장벽없는 환경 등 4대 정책과제
송파구는 장애인이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생활기반을 마련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2009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는 ‘고용터전 다지기’(5개 사업), ‘안심 자립 스타트’(4개 사업), ‘웰빙 가정 만들기’(6개 사업),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7개 사업)의 4대 정책과제와 2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에는 18세 이하 장애아동 중 언어·심리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재활치료사업을 통해 그들을 정상화시키는 사업이 있는가 하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 체험교실 운영도 있다.
또한 문정도시개발지구처럼 개발 구상단계부터 무장애 생활환경을 만드는 사업도 추진된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편의시설 평가에서 송파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며 “이번 장애인 프로젝트를 계기로 명실공히 서울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구로 만들겠다”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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