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원중)는 2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 봉제산업 현장에 필요한 지원제도와 정책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연구회는 샘플·패턴 제조 집적지인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찾아 중구 의류 제조사업의 특수성, 제작 및 판로·홍보의 지원 내용과 공용재단실 시설 등 지원사업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 지원, 전문인력 교육 및 일감 수주 등 현실적 지원책이 필요한 점에 대해 공감하고 제도마련 및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편 현장방문과 함께 진행된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사)지원사회연구원 손명기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서울시 봉제산업 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김원중 대표의원(국민의힘·성북2)은 “서울시 패션·봉제 산업의 문제를 인식하고, 필요한 과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봉제업체가 체감하는 문제점 및 지원사업에 관해 확인했으니 쇠퇴하는 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