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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9호선 4단계 9월 착공… 28년 개통 이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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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9호선 4단계 9월 착공… 28년 개통 이행돼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2.07.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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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서울시의원
김혜지 서울시의원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은 18일 서울시 도시철도국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질의를 통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을 목표 공사기간인 80개월 이내 차질없이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현재 공사 착수를 위해 실시설계 적격 심의 중이다.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9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있다. 

김혜지 의원은 “9호선 4단계가 9호선 2·3단계와 비교했을 때 공사 구간이 더 짧은데 공사기간은 더 긴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고, “공사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면밀한 심의를 거쳐 현재 80개월 공사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잡아둔 만큼 지연 없이 기간 내 반드시 완공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한 “9호선 4단계 공사 구간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인접해 난공사가 예상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감독에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고, “본격적인 공사 진행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와 민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혜지 의원은 강동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9호선 4단계의 조속한 개통과 함께 5호선 직결화, 8호선 연장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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