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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런’ 사업 관련 교육시민단체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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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런’ 사업 관련 교육시민단체와 면담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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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서울시 34개 교육시민단체 대표로부터 서울시의 ‘서울런’ 사업과 관련한 전달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서 두번째)이 서울시 34개 교육시민단체 대표로부터 서울시의 ‘서울런’ 사업의 수정 의견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울시 교육시민단체 34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서울런’ 등 저소득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집행되기 전에 교육계와 시민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방향을 효율적으로 정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면담에서 “아직 서울런 사업의 세부적인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의회가 중재자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 시민단체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선 상임위 논의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겠으며, 집행부에서도 사업 집행과정에서 교육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방향에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도 함께 했다.

한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34개 교육시민단체는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런’ 사업에 대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 사업의 중복성, 공공성 훼손, 교육당국과의 협력 부재 등의 우려사항을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의회가 지난 2일 통과시킨 서울런 예산 36억원을 ‘저소득층 교육 격차 해소’라는 취지대로 사용하되, 사업계획을 수정해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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