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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착공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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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착공 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7.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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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서울시의원
성중기 서울시의원

성중기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3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것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강남구 코엑스사거리와 삼성역사거리 사이의 지하공간에 도시철도 2․9호선, 광역급행철도 삼성∼동탄선, GTX-A․C, 위례∼신사선과 버스를 하나로 묶는 대중교통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공공․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조7459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중기 의원은 지난 2019년 3월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원안에 포함됐던 KTX 의정부 연장노선을 국토교통부가 취소 통보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의 KTX 연장선 배제에 따른 설계 변경에 의해 사업기간이 연장됐고, 당초 19년 5월로 예정됐던 착공 역시 21년 6월로 미뤄졌다.

성중기 의원은 “늦게나마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이 세계적인 대중교통 허브뿐만 아니라 국제비즈니스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강남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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