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2)은 지난 25일 마포구 아현동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만리배수지는 사면 옹벽이 노후화되고 인접 도로 폭이 매우 좁아 화재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근 주택가 주차장 수급률이 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해 인근 주민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 사업은 1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평균 3.5m였던 도로 폭을 6m로 확장하고, 노상 주차면 22면을 신설했다.
이세열 의원은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다소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했던 지역이었는데 소방도로가 확보돼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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