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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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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조례안 발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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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은 서울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서울시가 기존 기후변화 정책을 보완하고 정부와 국제사회의 흐름에 함께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발표한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조례에 반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2조 정의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실질 배출량을 ‘0’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추가하고, 3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으로 설정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그린뉴딜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명화 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 그린뉴딜 정책이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린뉴딜 5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또한 시 금고 선정에 있어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 및 이행실적에 특별가점을 배정하는 ‘서울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2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함께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송명화 의원은 “조례가 개정돼 서울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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