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7일 호압사 경내에서 열린 2020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에 참석했다.
호압사 한양천도 기념 문화제는 우봉 주지 스님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한양천도와 도시철학’을 주제로 불교사상을 짚은 학술대회, 다양한 문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경만선 의원은 “호압사 건립 당시 한양은 철저한 계획 아래 교통·건축·방위·위생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지식과 철학이 동원된 첨단 도시였고 600여년이 지난 현재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첨단 도시”라며 “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고 있는 현재 옛 선인에게 지혜를 찾고 우리가 잊었던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는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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