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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전남 장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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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전남 장흥서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9.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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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장흥군이 주관해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10월11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장흥군 탐진강 변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지난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330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한 행사로, 2015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된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유인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산림자원과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생활목재 산업화를 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림문화 및 산업, 서비스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임산업 콘텐츠를 발굴, 산림 산업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사람중심 산림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로 ‘워라밸 시대’에 부응하는 산림자원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박람회로 추진된다.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은 “이제는 농업·농촌을 비롯한 경제의 새로운 전략을 국토의 64%인 산림에서 찾아야 한다”며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산림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켜나가고 개최지 장흥군의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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