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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잡코리아’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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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잡코리아’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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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과 전문성 결합… 일자리 만들기 시너지 효과 기대

 

▲ 송파구는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취업 포털인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성수 구청장(왼쪽)과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취업 포털인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성수 구청장과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송파일자리지원센터나 노동부 ‘워크넷’ 등을 통해 구인·구직을 연계하고 있으나 인력풀 확보 등에 한계가 있어 이번에 구민들에게 더 효과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잡 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 공유, 구인·구직서비스 향상, 플랫폼과 컨설팅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를 잡코리아를 통해 홍보하고, 잡코리아 채용 정보도 구 홈페이지에 제공하게 된다. 현재 잡코리아를 이용하는 송파구민 1만1000명(구직 등록자)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송파구는 특히 취업 연계 분야에 오랜 노하우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가진 잡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문정 비즈밸리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공동 진행해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문정 비즈밸리에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2000여개 업체가 들어서 있고, 앞으로도 500여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신성장동력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잡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적인 취업지원 컨설팅, 문정 비즈밸리 공동 채용관 등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성수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민간 취업포털이 보유한 다양한 채용 정보와 구직풀, 전문성, 홍보채널 협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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