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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식·음료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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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식·음료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1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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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 소재 식·음료점에 외국어로 번역된 메뉴판 정보가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는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송파구가 통합 번역 플랫폼 스타트업인 ‘플리토’와 함께 잠실관광특구 소재 식·음료점에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란 외국어로 번역된 메뉴판 정보가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가게 출입구 또는 테이블에 부착, 가게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원하는 언어의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송파구는 연간 20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잠실관광특구 일대의 식·음료점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를 기본으로 하는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를 실시하고, 점주의 요청이 있을 시 최대 24개 언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방이맛골과 신천맛골, 송리단길, 롯데월드 등 잠실관광특구 일대 식·음료점 200여 곳이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로  식·음료점은 외국어 메뉴판을 여럿 구비할 필요가 없고, 외국인 관광객은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송파구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플리토’는 지난해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로, 2017년 하반기 서울시 주요 관광지 100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번역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국제관광과 관계자는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무상지원 사업을 통해 송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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