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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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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위 구성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0.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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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의원 등, 남북교류협력지원특위 구성 결의안 발의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가 남북 화해국면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 등 시의회 44명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문화·학술·경제 등의 영역에서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언급하며, 시의회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북협력담당관 신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평양전 지원 등 서울시가 다양한 남북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 역시 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특위는 20인 이내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6개월간 활동한다.

황인구 의원은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통일 논의가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남북 평화통일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시의회 남북특위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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