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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초교 스쿨버스에 ‘하차확인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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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초교 스쿨버스에 ‘하차확인시스템’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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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시가 운영 지원하는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53대에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모든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고, 통학차량 맨 뒷좌석과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NFC 단말기(1개 차량에 3개)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학부모 및 학교 관리자에게 안전 하차 여부를 동시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을 시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 스마트 폰과 학교 관리자 PC에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을 울려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이중·삼중으로 방지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지난 14일 53개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전자와 탑승보호자 106명을 대상으로 스쿨버스의 사고예방 수칙,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현대해상과 함께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로 안전지도’를 올해도 적극 배포․홍보하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현재 스쿨버스를 운영 중인 53개교 이외에도 등하굣길 여건이 열악한 공립 초등학교들이 더 있다고 판단, 내년에는 스쿨버스 운영을 58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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