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8월말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학교를 찾아가 아동·청소년 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인증에 발맞춰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운영과 이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매년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관내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 아동·청소년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종사자까지 교육에 참여토록 해 아동·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권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은 8월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와 35개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학생 3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과 역할극, 발표 형식을 도입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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