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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북한에 심을 ‘통일나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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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북한에 심을 ‘통일나무’ 전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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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가 한반도 산림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송파구 삼전동 중앙회 건물에서 소나무 등 ‘통일나무’ 전시회를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남북 산림 협력과 한반도 산림녹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송파구 삼전동 중앙회 건물에서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소나무 등 ‘통일나무’를 오는 20일까지 전시한다.    

산림조합은 대한민국 산림 녹화의 주역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산림녹화를 조직의 새로운 목표로 삼고 산림녹화와 복구, 병해충 전문가들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통일양묘장을 조성해 북녘 땅을 푸르게 할 묘목 생산을 준비해왔다. 

통일양묘장은 북한 평안남·북도 지역과 기후대가 비슷한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군 산림조합이 북한 산림 복구를 위해 지난해 9월 2만8428㎡ 규모로 마련했으며, 양묘 재배시설 13동과 야외 생육시설에서 활착률이 우수한 낙엽송과 소나무 묘목 100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커지는 가운데 광복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산림녹화의 필요성과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서울 도심지에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1층 티숨 카페 앞에서 진행되는 통일나무 전시는 8월20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기간 동안 통일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산림조합, #통일나무)를 달아 SNS에 게시한 선착순 10명에게는 임산물 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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