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 단위 주민참여형 보건사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 총 28개소로 확충한다.
서울시는 18일 ‘2018 서울시 보건지소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금천·성북구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8개 보건지소를 확충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별 건강 격차 해소를 줄이기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 현재 17개 자치구의 보건지소 26개소를 지원, 이 중 20개소가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보건지소 2곳은 금천구 독산지소(만성질환관리·재활보건) , 성북구 장위석관지소(만성질환관리·영유아건강관리) 등 차별화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하며, 각각 2019년과 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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