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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근로시간 단축 5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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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근로시간 단축 5차 간담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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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노동지청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관련 4차 간담회 중간 점검 결과, 업종별·기업 규모별로 준비상황 및 정부 요구사항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차례의 기업 간담회에는 건설 관련업 17개, 제조업 14개사, 인력공급업 10개, 정보통신업 5개, 구내식당업 4개, 기타 서비스업 30개 등 모두 80개의 사업장이 참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규모 기업 6개, 기타 중견·중소기업 74개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건설업종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서 발주한 대형 사업의 경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 비용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영업을 위한 출장이 많은 제약업의 경우 임금포괄제의 제한에 따른 근로시간 범위, 근태관리 등에 관한 질의가 많았다.

특히 국가 비상사태으로 인한 연장 야간근무 발생시 근로기준법이 정한 특별예외에 포함하는 지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이밖에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상시근로자수 산정기준, 특례업종 해당여부 판단기준, 퇴직금 중간사유의 해당여부, 근로시간 조기 단축시 정부 지원, 선택적근로시간 등 다양한 문의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14일 관내 ㈜신도리코 등 300인 이상 사업장 20개사와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부지청은 또한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300인 이상 사업장 중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6월21일과 27일 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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