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구청 1층 로비에서 고효율 에너지 절약 제품인 LED조명과 단열창호, 이중유리 등을 전시하고 이를 통한 건물 내 에너지 효율 정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수세미·비누·치약 등을 판매, 일상생활에서 녹색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에너지절약 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12점의 작품을 전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22일 ‘지구의 날’ 당일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송파구 청사와 롯데월드 등 올림픽로 주변 대형 건물을 중심으로 네온사인과 경관조명 등을 소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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