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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시의원, 성북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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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시의원, 성북구청장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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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서울시의원(가운데)이 8일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성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5년 동안 성북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누벼온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성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북구민들의 마음과 요구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최근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에 나타난 구민들의 목소리를 성북구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북구에서 35년 이상 거주하면서 기초부터 밟아왔다. 성북구 골목골목을 안 가 본 곳이 없다”며 “지역마다 원하는 사업,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언지는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관내 대학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신 캠퍼스타운 조성, 산학연 융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안심 도시 성북,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이 공경받는 복지도시 성북, 사통팔달의 미래형 교통 인프라 건설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문제와 관련 “기획재정부·문화관광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해보니 2025년까지는 계획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한예종이 이전할지라도 그 지역을 절대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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