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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래미안 후문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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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래미안 후문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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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보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류승보 송파구의원

류승보 송파구의원(가락2, 문정1동)은 13일 송파구의회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정1동 래미안아파트 후문을 벗어나면 바로 왕복4차선 교차로가 나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교통체계 정비 및 개선책의 일환으로 후문 앞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문정1동 래미안아파트는 1696세대로 규모가 큰 공동주택이다. 아파트에 등록된 차량만 3700여대로, 방문차량을 포함하면 하루 평균 입·출차 수는 6700여대이며, 아파트 후문을 이용하는 유동차량 수는 1일 평균 2300대로 추산된다. 그런데 아파트 입구를 벗어나면 바로 왕복 4차선 교차로를 마주하게 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후문을 이용해 도보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교차로가 왕복 4차선 4지형 형태로 돼 있어 노란색 점멸 신호등에 의해 건널목을 지나가야 하고, 주행차량은 점멸 신호등을 무시한 채 수시로 4지형 교차로를 무단 통과하는 상황이다. 또한 후문 왕복 4차선 중 2차선 도로에는 관광버스와 학원차량·노점상 트럭 등이 상시 불법주차해 차량 운전자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후문 앞 사거리에 교통체계 정비 및 개선의 일환으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신호등이 없어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없기 때문에 차량흐름이 원활해지고, 한쪽 방향으로만 통행하기 때문에 차량 진입 시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여 교차로 내 사고 발생 빈도와 사망사고 등 일반교차로에 비해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집행부는 주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원활한 교통체계를 확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문정 래미안아파트 후문 앞 회전 교차로 설치에 대해 적극 검토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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