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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세외수입 체납 12억 징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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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세외수입 체납 12억 징수 목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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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올해도 고액체납특별징수반을 편성,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12억원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고액 체납자일수록 납세 회피 행위가 지능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세외수입의 경우 국세나 지방세보다 납부 기피현상이 심각해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을 별도로 편성,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송파구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은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1226건, 20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구는 올해도 고액체납 징수전담반을 통해 300만원 이상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해 재산 상태와 수입원 등을 세밀히 분석, 맞춤형 체납처분 및 빈틈없는 행정제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에 그치지 않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세외수입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조달청과 연계한 체납법인의 공사대금 압류, 특허청과 연계 체납자의 지적재산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무행정과 관계자는 “올해 12억원 이상 징수 목표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세외수입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고질· 고액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해 납세자들의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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