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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SOC-ICT협의회 발족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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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SOC-ICT협의회 발족 감사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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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국회의원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양 부처가 추진하는 ‘지능형 SOC-ICT’협의회 발족식에 참석, 국가 정보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SOC-ICT 협의회’ 발족에는 지난해 9월 시행된 김성태 의원 발의 ‘국가 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이 계기가 됐다.

개정안은 사회 기반시설 및 지역개발사업의 정보화 계획 수립 대상을 기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서 모든 사업으로 확대하고, 과기정통부가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수립한 정보화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또한 검토 의견에 따라 해당 기관이 의견 반영을 의무화하도록 함으로써, 국가 인프라와 ICT가 발전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OC-ICT 협의회’는 도로·공항·항만 등 국가 경제를 감싸고 있는 국가 인프라에 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으로 일컬어지는 첨단 ICT기술을 접목, 최근 경제성장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 연관 협력 강화 및 지능형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성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업화 시대를 맞아 도로·항만·조선을 비롯한 국가 인프라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국가”라며 “그러나 기존 인프라가 빠르게 노후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경제·사회 문제의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원은 “국가 인프라는 국가·사회·경제를 지탱하는 중추 시스템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국가 인프라의 지능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출범하는 SOC-ICT 협의회가 국가 인프라와 ICT기술이 적극적으로 융합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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