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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통위, 싱가포르 무인택시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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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통위, 싱가포르 무인택시 시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1.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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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2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4차산업혁명 현장을 시찰했다. 사진은 싱가포르 자율주행 택시에 대해 설명듣는 모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찾아 무인택시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체험하고, 서울시의 4차 산업혁명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시찰단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을 방문해 IoT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택시 현황을 살펴보고, 시범 운영에 대한 결과와 문제점을 토론하며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들은 또한 말레이시아 대중교통관리시스템 구축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교통 기술력의 수출 및 관리현장을 점검하고, 육상대중교통위원회(SPAD)를 방문해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받았다. 

이어 총리 산하 산업진흥원에서 양국간 공통문제인 철도 전문인력의 양성에 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위 차원에서 MOU 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성중기 시의원(자유한국당·강남1)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함을 느겼다”며 “다른 나라들은 미래기술인 IoT로 대두되는 무인 운송수단에 대한 개발이 많이 진척되어 시범 운영되는 수준으로, 서울시 해외사례를 적극 도입해 한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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