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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국민의당 정치아카데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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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국민의당 정치아카데미 특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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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국회의원이 12일 내년 6·13지방선거에 나설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국민의당 충남도당의 국민정치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박인숙 바른정당 최고위원(송파갑)은 12일 국민의당 충남도당이 내년 6·13지방선거에 나설 충남지역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국민정치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나에게 바른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온실 속에서만 살다가 맹수가 우글거리는 광야로 나왔다”며 “전에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난에 마음 편하게 가세하곤 했는데, 막상 국회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보니 이제껏 생각했던 것들과 국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과거에 무심코 했던 비난들에 많은 오류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그들의 위대한 힘과 의지를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을 통해 어쩜 그렇게도 한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드러나게 할까 감탄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그리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하고,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도 평범하고 성실한 국민들이 정치권의 잘못을, 그리고 민심의 도도한 흐름을 정확한 수치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적대적 공생관계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자기가 믿고 싶어하는 환상만을 믿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양당 적폐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정치인들이 이런 착각에서 깨어나서 올바른 판단력을 가진 지혜로운 다수의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 충남도당이 개설한 ‘Best 지방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국민정치아카데미에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정동영 조배숙 김경진 국회의원, 하태경 박인숙 오신환 국회의원,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등이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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