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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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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0.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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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는 10월 한달간 7회에 걸쳐 시내 초·중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은 모의 의장 선거 모습.

서울시의회는 12일부터 27일까지 7회에 걸쳐 초·중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

하반기 의회교실 시작 첫날인 12일 영파여중 학생 100명이 일일 시의원 돼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해 조례안 및 결의안을 처리하는 등 의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난부터 초등학생은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중학생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올 8월에는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회교실을 추가 개최, 서울컨벤션고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자질을 함양하고,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재미와 학습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줄 수 있는 퀴즈 프로그램 운영 및 우리나라 최초로 구축된 의회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의사소통 체험 기회 제공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의회 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큰 호응 속에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734개 학교 3556명이 참가했고, 올해 5월과 8월 총 7회를 운영해 268개교 594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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