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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울 19개-청소년동아리 2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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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울 19개-청소년동아리 25개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6.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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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2017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공모를 통해 또래울 공간 및 프로그램 19개, 청소년 동아리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라는 뜻의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송파구가 실시하는 청소년 고유사업.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소통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2017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을 공모하고,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 활성 프로젝트’를 함께 모집했다. 공모에 선정된 또래울 시설에는 90~650만원, 동아리에는 150~200만원을 지원한다.

또래울에서는 바리스타·요리·악기 연주·영화 제작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일촌공동체 쿠킹스튜디오’에서는 최윤자 전통음식 연구가를 초청해 질시루떡을 비롯한 전통과자와 음료를 직접 전수받는 ‘한식 퓨전 디저트 요리교실’이 진행 중이다.

또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드론 조종, 연극, 제과제빵, 한지공예, 가죽공예, 웹툰 등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길러줄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는 또래울 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영화 제작을 비롯 방송 제작, 댄스, 봉사, 지역탐방,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이뤄진다.

한편 송파구에는 지난달 29일 개소한 ‘꿈마니 또래울(한국청소년비전센터)’을 비롯해 총 31개의 또래울이 개설돼 있다. 운영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은 시설별로 상이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또래울 시설 연합 홈페이지(www.ddrwooltv.co.kr)를 참고하거나  송파구 청소년과(02-2147-3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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