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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질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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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질환 관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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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조현병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치료와 관리를 돕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조사(2016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고 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조현병의 경우 11만3000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정신병에 대한 잘못된 시선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기 때문에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2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다양한 정신질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거여동 소재 송파보건지소 내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포함 14명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우울증과 조현병, 각종 중독증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을 개별 관리하고 있다.

송파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홈페이지(http://www.spmind.or.kr/)나 전화(02-425-5871)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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