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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돕는 ‘재난도우미’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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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돕는 ‘재난도우미’ 발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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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0명 활동… 한파시 가정방문 통해 관리

 

송파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겨울철 관내 독거 어르신을 특별 관리할 ‘재난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재난 도우미’는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과 유대감 형성이 긴밀한 통장이나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 겨울 복지 안전망 확대를 위해 463명을 증원해 총 1575명이 활동하게 된다.

재난 도우미들은 한파특보 발령 시 4540명에 달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은 물론 난방시설 점검과 한파 피해 관련사항을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파시 안전대책이나 한파 쉼터 등의 안내도 한다.

한편 송파구는 발대식을 통해 재난도우미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한파 대비 모니터링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상담법 등 원활한 재난도우미 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의 교육도 실시됐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구는 재난 도우미 확대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안전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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