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유치원 저금통-인팩 화훼마을에 연탄 전달
매년 연말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 기부부터 연탄 배달까지 추위를 높이는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 햇빛유치원 200여명의 원생들이 지난 6일 한 해 동안 한 푼 두 푼 모은 저금통에 든 5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
저금통 기증은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어 학부모들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주)인팩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모은 연탄 4000장과 쌀·라면 등 총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문정동 화훼마을에 전달했다.
한편 송파구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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