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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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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만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11.0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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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식 “2010년 서울시에 제안… 결실 맺어 기뻐”

 

▲ 서울시는 올림픽대교 남단IC 잠실방향에 올림픽대로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유턴할 수 있는 연결램프 신설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 개선 조감도.

 

▲ 주찬식 서울시의원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새누리당·송파1)은 서울시의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개선 공사 착공’과 관련, “2010년 의회 입성과 동시에 제안했던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서울시는 1일 총 사업비 473억원을 들여 올림픽대교 남단IC 잠실방향에 올림픽대로 상행선에서 하행선으로 유턴할 수 있는 폭 7.8m, 연장 1383m의 연결램프(교량)를 신설하고, 하남방향(1210m) 및 김포방향(1460m)의 올림픽대로도 조정·이설하는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개선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대교 남단IC 연결램프 구조개선 공사가 오는 2019년 12월 완료되면 올림픽대교 남단IC에서 전방향(하남 방향으로 진행 중 올림픽대교 진입은 제외) 연결이 가능해져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의 교통체증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찬식 위원장은 “시의회 입성 후 2010년 8월11일 건설위원회 첫 회의에서 올림픽대교 남단에 아산병원이 있어 유동인구가 2만여명에 달하고 제2롯데월드 건설에 따른 대폭적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될 뿐 아니라 휴가철이 되면 강북에서 내려와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으로 향하는 행락차량이 남단사거리에서 유턴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림픽대교 남단IC 교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현재의 올림픽대교 남단IC는 미완성의 교통구조체계로 3개 방향의 미연결 램프 구간이 존재하는데 첫째 올림픽대교 강남방향(강북→강남)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김포→하남)으로의 연결, 둘째 올림픽대로 김포방향(하남→김포)에서 올림픽대교 남단교차로 방향으로의 연결, 셋째 올림픽대로 하남방향(김포→하남)에서 올림픽대교 강북방향(강남→강북)으로의 연결이 직접적인 연결램프가 없어 크게 우회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공사가 완료되면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이와 함께 “첫째와 셋째의 경우 남단사거리에서 유턴하기 위해 차량이 집중되면서 엄청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고, 둘째의 경우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에서 송파로 들어오는 운전자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극심한 상황이지만 2019년 개통되면 셋째의 경우(향후 추진)를 제외한 이런 문제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며 “또한 제2롯데월드로 인한 잠실사거리 교통 체증도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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