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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한국에 UN 제5사무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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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한국에 UN 제5사무국 유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10.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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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 송파구의회와 UN 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은 31일 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배철 도시건설, 김상채 재정복지, 채관석 행정보건 위원장, 박인섭 부의장, 안성화 의장, 서쌍원 유치국민연합 공동대표.

송파구의회가 한국으로 UN 제5사무국을 유치하려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협약을 맺고, 유치 홍보전에 나섰다. 

송파구의회는 31일 의회 제1회의실에서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성화 구의회 의장과 박인섭 부의장, 채관석 행정보건위원장, 김상채 재정복지위원장, 이배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유치국민연합 측에선 서쌍원 이영태 공동대표 등이 참여했다.

송파구의회와 유치국민연합은 협약을 통해 UN제5사무국 유치에 대한 홍보와 국민 동참 유도, 세미나 등 관련 행사 적극 참여,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내용 상호 공유 등을 해나기로 합의했다.

안성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면서 핵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어 UN 사무국을 유치하면 아시아 지역 평화 유지에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송파구의회는 67만 구민과 함께 우리나라에 5사무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N 사무국은 미국 뉴욕 본부를 비롯 제2사무국(스위스), 제3사무국(오스트리아), 제4사무국(케냐)이 설치돼 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아시아 지역엔 UN사무국이 없어, 한국에 제5사무국을 유치하기 위해 유치국민연합(대표 손진혁)이 조직돼 지난해부터 대국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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