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24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50+사업에 대한 실태분석 및 정책적 평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제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공청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50+사업의 핵심은 취업·창업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고, 이를 위해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복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연구용역의 분석을 토대로 성과지표의 평가틀을 마련하고 관계기관들의 협치를 통해 사회공헌요소 강화 등 50+ 사업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빈곤 등 다양한 노인문제가 심화되면서 노년 준비시기인 장년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실을 반영, 50+세대(50∼64세)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0+재단을 설립했다.
50+재단은 장년층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인생 후반을 위한 제2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한 재능봉사와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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