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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대만 도원시장 고문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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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대만 도원시장 고문과 환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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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진 서울시의원(왼쪽서 두번째)이 20일 여휘성 대만 도원시장 고문 일행과 함께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예방, 환담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2)은 지난 20일 여휘성 대만 도원시장 고문 일행과 함께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예방했다.

여 고문은 대만 민진당 소속으로 대만 6대 직할시 중 하나인 도원시에서 16~17대(2006~14년) 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정원찬 도원시장의 고문역을 맡고 있다.

남창진 의원은 “대만은 한국과 더불어 아시아 4대 용으로 1970년대 아시아 경제 발전을 이끌었고, 세계 경제 위기에 맞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깊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공통의 고민거리를 공유하며 힘을 모을 수 있는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고 이번 만남이 그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휘성 고문은 “최근 대만은 다양한 한류 문화의 유행으로 한국을 매우 친근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발판삼아 지자체 간에도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욱 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했었는데 깨끗한 거리와 사람들의 친근한 응대에 감명받았다”며, “서울시와 도원시와의 협력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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