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7 15:2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세차장·공장 토양 중금속 오염조사
상태바
세차장·공장 토양 중금속 오염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8.2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오는 26일까지 세차장·공장 등 중금속 등 토양오염 우려가 되는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중금속 오염조사는 관내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하고, 오염된 토양의 경우 초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복원하기 위해 매년 7~8월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조사는 송파구 관내 위치한 공장 1곳과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2곳, 차고지·세차장·정비소 등 14곳, 토지개발지역 1곳 등 총 18곳. 표토 및 지하 3m의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조사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납 등 중금속 8개, 유류성분·유기인·페놀 등 14개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이 발견되면 토양 관련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오염원인과 범위를 파악, 즉시 복원에 들어가도록 명령하고 오염 정도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주요기사